강남구에서 발견된 익명의 1억5천만원짜리 수표
익명의 할머니가 가정이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달라며 1억 5천만원어치의 수표를 복지과에 전했다고 밝혀졌다. 지난 10월 29일경, 한 할머니가 구청을 찾아왔다. 복지정책과를 찾아간 할머니는, 남들이 보기에 복지혜택을 찾으러 온 사람처럼 보였을 것이다. 그러나 뜻밖에도 할머니는 구청 직원에게 흰 봉투를 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전했다고 한다. 할머니가 말만 하고 떠나려고 하자 직원은 급하게 할머니의 이름을 물었지만, 할머니는 대답없이 구청을 뒤로하고 버스를 타 돌아갔다고 한다. 직원은 어리둥절해하며 흰 봉투를 열다가 깜짝 놀랐다. 할머니가 얇은 봉투를 주었기에 별 생각없이 열었을텐데, 그 안에는 무려 1억 5200만원의 수표가 들어있던것이다. 직원은 다시 할머니를 찾으려했지만 할머니는 이미 구청을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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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. 11. 5. 13:17